Skip to content

The Inches

1인치만 더 가까이 가자!!!! The Inches

Menu
  • 홈
  • 내 생각
Menu

옵시디언 마크다운 가이드 (2/3) – 전문가처럼 문서 꾸미기

Posted on 2025-10-25 by admin

지난 1편에서는 옵시디언과 마크다운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헤더로 구조를 잡고, 목록과 강조로 생각을 정리하는 법을 배웠죠. 이제 여러분의 노트를 단순한 메모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잘 짜인 보고서나 기술 문서처럼 만드는 고급 기술을 배울 시간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코드, 표, 각주 등 데이터를 명료하게 정리하고 학술적 깊이를 더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이 기술들은 여러분의 세컨드 브레인을 더욱 풍성하고 전문적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1. 코드 블록: 기술적이고 정밀한 기록을 위해

프로그래밍 코드나 명령어를 정확하게 표현해야 할 때 코드 블록을 사용합니다.

  • 인라인 코드: 문장 안에 짧은 코드를 넣을 땐 백틱(`) 한 개로 감쌉니다.6
    • 예: console.log('Hello, World!');
  • 펜스 코드 블록: 여러 줄의 코드는 백틱 세 개(```)로 감쌉니다. 시작하는 백틱 옆에 언어 이름을 적어주면, 코드에 예쁜 색이 입혀지는 ‘구문 강조(Syntax Highlighting)’ 기능이 활성화됩니다.6JavaScriptfunction hello(name) { console.log("Hello, " + name + "!"); }

2. 표: 데이터의 명료한 정리

구조화된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데 표만 한 것이 없습니다. 파이프(|)로 열을, 하이픈(-)으로 헤더를 구분합니다.6

제목저자출판년도
사피엔스유발 하라리2011
총, 균, 쇠재레드 다이아몬드1997

하이픈에 콜론(:)을 추가하면 텍스트 정렬도 가능합니다.9

항목수량 (가운데)단가 (오른쪽)
사과101,000
바나나5800

3. 각주: 학술적 깊이와 여담 더하기

본문의 흐름을 해치지 않으면서 추가 정보나 출처를 제공하는 세련된 방법입니다. 본문에 [^1]처럼 마커를 달고, 문서 하단에 해당 내용을 설명합니다.15

제텔카스텐은 단순한 메모 기법이 아닙니다.[^1]

옵시디언에서는 ^[이것은 인라인 각주입니다.]처럼 더 간편한 방식도 지원합니다.16 문헌 노트를 작성할 때 출처나 페이지를 표기하기에 완벽한 기능이죠.

4. 이스케이프: 마크다운 문법 문자 그대로 보여주기

*나 # 같은 마크다운 특수 문자를 서식이 아닌 문자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면, 해당 문자 앞에 백슬래시(\)를 붙이면 됩니다.6

  • \*별표를 그대로 보여주고 싶어요\* -> 별표를 그대로 보여주고 싶어요

지금까지 여러분의 노트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고급 마크다운 문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단순한 텍스트를 넘어, 코드, 데이터, 출처까지 담을 수 있는 정교한 문서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놀라긴 이릅니다. 옵시디언의 진정한 힘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다음 마지막 편에서는 옵시디언을 평범한 노트 앱이 아닌, 혁신적인 ‘사고 도구’로 만들어주는 강력한 고유 기능들(내부 링크, 임베딩, 콜아웃 등)과 이를 활용한 세컨드 브레인 구축 전략에 대해 깊이 파고들겠습니다.

카테고리

  • Obsidian
  • 프로젝트관리

최신 글

  • 옵시디언 마크다운 가이드 (3/3) – 지식 연결의 기술, 세컨드 브레인 완성하기
  • 옵시디언 마크다운 가이드 (2/3) – 전문가처럼 문서 꾸미기
  • 옵시디언 마크다운 가이드 (1/3) – 당신의 두 번째 뇌를 위한 첫걸음
  • test

보관함

  • 2025년 10월
  • 2025년 8월
© 2025 The Inches | Powered by Superbs Personal Blog theme